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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믹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 등장인물, 영화총평

by Summernew 2023. 10. 26.

 

만약 여러분이 코미디 영화를 찾고 있다면, "극한직업"은 어떨까요? 2019년에 개봉된, 하이 콘셉트 액션 코미디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영화입니다. (스포주의!)

그 유명한 ,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에~ 수원 왕갈비통닭입니다. " 한동안 영화 보고 나서, 친구들이랑 전화받을 때마다 따라 했었던 멘트가 떠오릅니다.

 

 

1.  지금 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 극한직업 > 줄거리

영화 "극한직업"은 서울의 한 경찰 대에 소속된 다섯 명의 형사로 이루어진 팀을 중심으로 이야기됩니다.

이 팀은 재미있지만 별 볼일 없이 지내던 중에 대규모 마약 조직을 쫒지만 계속해서 실패하고 맙니다. 어느 날, 형사들은 마약 조직의 일당을 추적하던 중 정체를 감추고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그 음식점을 사용하게 됩니다.

쉽다고 생각한, 후라이드 치킨 가게를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낡은 건물에서 죽기 살기로 치킨을 요리하고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로 "극한직업"의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이 음식점은 점점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며, 한층 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형사들이 치킨 가게 운영과 마약 조직 추적 사이에서 발생하는 웃음 포인트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형사들은 경찰 업무와 치킨 가게 운영을 어떻게 조화시키는지, 그리고 마약 조직을 성공적으로 감시하여 잡아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2.  기억남을 만한 배우들

"극한직업"의 백미 중 하나는 기억에 남을 만한 배우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좀비형사라 불리는 고상기반장부터, 변덕스러운 소대원들까지, 각 인물들은 영화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성격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마약반장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고상기역 ( 류승룡 ) - 팀원들의 혈기가 너무 넘치는 데다 자신도 실수가 잦은 편이라 번번이 작전을 망치기 일쑤라 만년반장이며, 이로 인해 아내에게 늘 바가지 긁히는 신세. 칼을 여러 번 맞고도 살아남아서 좀비 형사로 불립니다.

 

마약반 홍일점이자 서열 2위 장연수 역 ( 이하늬 ) - 현장을 뛰어다니는 형사다 보니 껄렁함이 가득하고 화끈하고 걸걸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유독 같은 동료인 마봉팔과 자주 얽히는 편인데, 가게를 인수하기 위해 부부로 위장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찐한 키스신을 보여줍니다.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 눈새이자 씬스틸러, 그리고 음식장사의 핵심인 요리를 담당하는 1등 공신 마봉팔 역 ( 진선규 ) - 전체적으로 극한직업 내의 개그신은 마봉팔 역의 진선규가 많이 맡은 편입니다. 어리바리하고 사고를 많이 치지만 능력자라는 캐릭터성만 봐도 상당히 몰아준 편입니다.

 

마약반의 추격자 김역호 역 ( 이동휘 )-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서 꼭 최소 하나씩은 있는 건전한 상식인이자 나만 정상인 포지션. 주로 주변의 촌극이나 한심한 상황에 좌절하거나 한심해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줍니다. 마약반 형사들이 수사는 뒷전이고 치킨장사에 열을 올리며 총체적 난국이 되어가는 사이, 홀로 미행을 하는 등 나름 마약수사를 진척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되레 이쪽도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동화됩니다.

 

마약반 신참 김재훈 역 ( 공명 ) - 의욕만 과다하게 넘쳐,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더 앞서는 타입입니다. 수사를 위해 치킨집 인수를 해야 한다면 결혼을 위해 모아둔 자금도 내놓겠으며, 결혼은 다음 생애에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과합니다. 그래서 범인을 제대로 체포한 적이 한 번도 없으며, 잠입수사를 하는 동안에 쓸데없이 충실히 변장하며 수색하다가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엉켜서 끌려가거나, 입수한 마약을 확인한다며 들이키다 약에 취해버리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직업정신만큼은 얼마나 투철했는지 치킨집 위장 장사를 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본직은 형사라는 걸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백수 취급하는 치킨집 사장에게 정체를 드러내려고 했지만, 다행히 그럴 때마다 선배들이 재빨리 입을 막아준 덕분에 정체가 탄로 나는 일은 없습니다.

 

3.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드라마 조합의 결과!

 

"극한직업"은 지울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액션, 코미디, 그리고 약간의 드라마가 결합된 영화입니다. 매력적인 줄거리,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배꼽 잡는 유머로 재미있는 영화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당신이 한국 영화에 중독되어 있든, 단순히 좋은 시간을 찾고 있든, "극한직업"은 모든 사람을 위한 영화입니다. 그렇다면, 이 작품을 놓치지 말고, 웃음과 흥분의 롤러코스터를 탈 준비를 해보세요!

당신의 친구, 가족, 또는 회사 친구들과, 저녁 먹으며 치킨과 맥주 그리고 "극한직업"으로 알찬 마무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