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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아는 그영화 < 아바타 > 줄거리, 주요 세계관설명, 여담

by Summernew 2023. 11. 17.

 

 

아바타 시리즈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감동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이 시리즈는 그림 같은 풍경, 혁신적인 영상기술, 그리고 신선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듭니다. 이제 함께 아바타 시리즈의 매력적인 세계로 핵심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줄거리 - 새로운 세계, 놀라운 경험

 

타이탄 행성 "판도라"의 탐험:

《아바타》는 22세기 중반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족(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나비족)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받아 판도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되며,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족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나비와의 접촉과 문화 탐험:

초기에는 제이크는 나비족과의 소통을 통해 자원 탐사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비족의 아름다운 문화에 매료되어 그들과의 교류가 깊어집니다. 그리고 나비족의 여전사 '네이티리'를 만나 그녀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나비족과의 연결이 더 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제이크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회사의 이해관계와 갈등이 심화됩니다.

 

자원 채굴과 갈등:

인류는 필요한 자원 채굴을 위해 판도라의 숲을 파괴하고 나비 부족과 갈등을 빚습니다. 이로 인해 제이크는 갈등 속에서 어떤 편에 서야 할지 고민하게 되며, 그의 충돌은 영화의 주요 흐름을 이끌어갑니다.

 

사랑과 전쟁, 마지막 전투:

제이크는 나비 부족의 여전사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로써 그는 자신의 정체성과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인류와 나비 부족 간의 대규모 전쟁이 시작되며, 제이크는 자신의 선택으로 판도라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전투에 나서게 됩니다. 판도라의 새로운 시작: 결국, 제이크는 나비 부족과의 연대를 통해 판도라를 새로운 시작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는 나비 부족의 영웅이 되며, 인류의 탐욕과 환경 파괴에 맞서 싸우는 판도라의 수호자가 됩니다.

 

2. 주요 세계관 - 에이와, 나비, 당시 지구

 

에이와 :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판도라 행성의 여신 또는 의식, '만물의 어머니' 또는 '위대한 어머니'라고 불리는 에이와는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의 인도자이자 여신이다.

 

나비족 :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판도라의 생명체 가운데에서 툴쿤(아바타 2에 나옴)과 더불어 둘 뿐인 고등 지성체이다.

 

당시 지구 상황 : 21세기 중반에 이른 지구는 인구가 한때 200억 명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지구는 인구 과잉, 과잉 개발과 그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엄청난 숫자의 인류를 감당하기에는 지구가 버거운상황이다.

이 시기 지구와 인류의 상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저지대 국가들은 다 물에 잠겼다. 미국 동부해안은 쓰나미 때문에 초토화됐다.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은 늪으로 변했다.

-지상과 바다 모두 수많은 야생 동식물들이 멸종이 가속화되었다.

-지구의 화석 연료인 석유와 석탄,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우라늄 등등 지구의 지하자원은 다 소모되었다. 그러나 그나마 아프리카 대륙에는 아직 자원이 남아있었다.

 

3. 여담 - <아바타>의 제목 폰트

 

일각에서는 〈아바타〉의 제목 폰트가 흉측하다며 비판했는데, 유명한 기성 폰트인 파피루스 폰트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한국 문화로 친다면, 굴림체나 맑은 고딕으로 제목을 홍보한 셈이라, 디자인 분야 종사자들은 〈아바타〉의 제목 폰트를 두고 왜 이 폰트를? 하고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이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2017년에 본격적으로 아바타 후속편들이 제작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제목 폰트를 좀 더 세련된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도 이러한 비판을 알았는지, 2022년에 〈아바타: 물의 길〉을 홍보하면서 이 비판에 대해 직접 답했습니다.

"그놈의 폰트만 아니었으면 예산을 아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저는 그 폰트가 기성 폰트인 줄 몰랐는데, 아마 미술 부서나 디자인 회사에서 내놓은 걸 겁니다. 그 폰트에 관해서 '게으른 선택'이라고 얼마나 조롱당했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 제목 폰트가 맘에 듭니다. ㅡ제임스 카메론 (2022년 11월) 인터뷰 중에서 "